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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말 만족스럽습니다. 비건화장품 치고는 좋은 것이 아니라, 비건 화장품임을 잊게하는 화장품입니다. 세정력, 보습, 사용감 모두 깔끔합니다. 이 전에는 나름 성분 괜찮은 클렌징오일을 사용하고 있었는데, 마지막 끝 마무리감이 조금 불만족스러워서, 클렌징밤이 더 무거워 부담스럽지 않을까 생각했는데, 전혀 그렇지 않네요. 일단 피부에 녹으면서 유화작용까지 정말 가볍고 보습이 지켜지는 느낌이 들고, 폼클렌징으로 2차 세안을 안해도 될 것 같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산뜻합니다. 밤 자체가 딱딱하게 굳은 밤이 아니기 때문에 스패츌라로 떠서 사용하는 것에 전혀 무리가 없고, 손톱 뒷 편으로 해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. 적은 양으로 많이 사용 가능하구요. 특별한 향이 들어가지 않아 더 좋습니다. 재구매 하여 사용할 것 같습니다.
(2020-05-12 21:17:27 에 등록된 네이버 페이 구매평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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